book2010. 2. 6. 12:59

공지영이 서울과 베를린을 오가며 완성한 신작 소설. 두렵지만 사랑해야 했던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과 빛나는 순간들, 가슴 저릿한 슬픔과 용서의 기억을 작가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그려나간다.

- 회사다닐때 읽기시작해서 퇴사무렵 끊었다가. 6개월 만에 읽는거라 저번에 읽었던 내용들은 기억이 잘 ;;;
- 소설들을 몇개 묶어 놓은것이고, 왜그랬지? 좀 어렵고, 몰입도를 떨어뜨렸다.
- 기억나는 내용하나가 있는데..
 어느 목사님이 자신의 사랑했던(표현했던?)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위하여 바구니에 있는 사탕을 한아름 쥐었다가 손을 놓았다는 이야기.

- 안올린것도 많지만.. 책, 다시 읽기 시작해야지. ^^
Posted by 깜장눈썹
interest2010. 1. 31. 18:04
 작년가을쯤인가? 양재동 꽃시장에가서 싼가격에 장미허브를
두녀석을 분양받았다. 유미 //님 한녀석. 나도 한녀석.
난 열심히 키운 결과. 엄청나게 분양의 재미를 느끼고.
유미 //님은, 건드리지 않으면 향기가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웃오브관심.ㅋㅋ


여튼, 나는 나의 장미허브 가든을 꾸미고 있다.

요녀석이 처음에 우리집에 왔던. 모체라고나 할까?
원래 이리 크지 않았음. 3~4송이 정도 작았는데. 많이 컸구나? ^^

아마, 첫번째 꺽꽃이 한녀석일듯. 동생 //님 챙겨줄 녀석. ㅋ

자그마한 녀석들도 꺽꽃이. 빨리 자라는것을 바라는건. 욕심? ㅋ

요녀석도 꺽꽃이. 장미허브는 꽃잎만으로도 재배가 가능하다고 해서. 시험으로 왕따시 잎을 한장 꼿았다!

1천원 짜리 화분을 구매해서 또 꺽꽃이. ㅋㅋㅋ 잎이 한개씩 나오기 시작하면 잘자란다는 증거!! +_+

유미 //님네에서 살려보려고 가져온 녀석.
홀로남은, 큰녀석이 유미 //님네꺼에서 와서 생존한 녀석.

유미 //님네에서 온녀석을 꺽꽃이 했다.
막 쳐지고, 죽을거 같은녀석들을 소생시켜보려고. 요건 좀 잘살군요? ㅋㅋ

다음 집으로 가려고 대기중인 녀석들. ^^
왼쪽 구석에 미니 물뿌리게가 보입니다. ㅋㅋ (미니 약통~)


짜잔~ 이렇게 작은 농장이 만들어 졌습니다. ^ㅁ^

 열심히. 잘키워서, 주위사람한테 분양해야지. 풉.~
Posted by 깜장눈썹
interest2010. 1. 31. 17:57
 회사 회식때 챙겨온 와인 코르크 마개.
요것을 어디에 재활용하느냐?
어느 블로그 사이트에서 식물키우는 분에게 배웠는데.
화분에 물구멍으로 흙이 빠져나가는것을 줄이기 위해
돌 대신에 요녀석으로 막아주면 좋다는 이야기를 봤었다.
그래서 나도 한번? ㅋ

오늘의 주인공, 코르크 마개.

저를, 재활용 해주세요.

한놈씩.

싹뚝싹뚝.

다 자르고 나면 끝.

짜잔, 요렇게 완성되었습니다. 다음에 분양할때 요긴하게 쓸듯. ^ㅁ^

오늘의 요점은, "재활용은 좋은것이여."
Posted by 깜장눈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