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2010. 4. 18. 19:48
"회사는, 나에게 월급을 지급하며 필요한만큼 일하고 부족하거나 필요가 없을때에는 미련없이 그만둘수 있어야 한다."
"짧은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면 나만 상하고 다칠뿐이다. 필요에 의해 일하고, 그만큼 댓가를 받는곳이 바로 회사이다. 회사에 정주고 일하는것은 옛날이야기, 잘못된 생각이다."

"지금까지, 7년의 사회생활에서 회사에 대한 가치관과 너무나 다르며, 미래를 생각할수 있는 또는 기회를 마련해 주실수 없을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회사에 적응하거나, 미래에 대해 생각없이 일하거나 도전보다는 현재생활의 안위함에 적응하기엔 미안하지만 내인생은 아직 시작인것 같다.
안타깝지만, 난 아직 젊다. 좋은 회사였지만, 너무쉽게 인재를 뽑고, 내친다.
후회없이 일했고, 인정받기전인 지금.. 아쉽지만 여기까지인가 보다.
난 너무나 쉽게 어디든지 적응할수 있다. 이와 같은 회사는 어디서나 구할수 있을것이라 믿으며 지금한 선택이 후회가 되지 않을것이다.
정말 내가 진정 원하는게 뭔지, 그리고 내가 얼마나 성장할진 모르지만. 나의 무지함을 알고도, 여기서 정지하는것은 내자신이 용서하지 못할거 같다.


또다시 귀찮고 힘들게 찾아봐야 할것 같다.
회사의 비젼, 진정한 오너, 자기계발의 기회..
바라는 만큼 얼마나 얻을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쳇. 또 다시 도전이다.


ps. 오랜후에 다시 돌아보리라. 너희의 성장과 나의 성장을. 푸하하. 행복하거라, 다음에 또보자. ^ㅁ^
Posted by 깜장눈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