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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
깜장눈썹
2008. 6. 8. 02:23
헉.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놀랐습니다.
제가 당신이 됩니다.
머리도 띵하고,
어지럽지만.
당신을 생각하니 웃네요.
소리없는,
실없는,
미소웃음.
이표정.
당신껀데
내가 배웠나봐요.
내 자신에게서
당신이 느껴집니다.
큰일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