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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매력이니까.

깜장눈썹 2008. 7. 21. 23:18

하루종일 재밌게 보내놓고.
급, 보고싶은거?
보고싶다는 사람이 연락함 없고.

난 일하는 내내 생각나는데..
혹시, 무슨일 있나?
아침에 못일어나서.
약속이나 틀어지는건 아닌가.
아무리 졸려도 아침은 먹고 자라.
모하나? 심심하진 않나?
저녁에 보고싶은데.
혼자 잘노네.


너. 그래가지고.
무슨말만 하면 뾰루퉁.
입이 삐쭉삐쭉 나와서.
웅얼웅얼.
아가처럼 말이지. 피이.

쉽게쉽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느끼는대로 말해버리는게
맘은 편한데.
내 속사정은 몰라도 되니까.

내 변명 하기 시른데.
변명안해버리면.
내가 일부러.
이쁜 우리유미씨 미워서.
맘이 변해서. 라고 말할까봐.
그게 아닌데.
그렇게 되는게.
그런거 더 싫으니까.

아무리 그래도 이쁜데.
미운짓해도 이쁘고.
내맘 몰라주는거.
'찡얼찡얼' 대도.
'꿍' 하고 있어도
다 좋고. 다 이쁘고.
사랑스러운걸 모.
그리고, 다행이 내가 아니까. 히히.

이게 다 매력이야.
요렇게 조렇게.
아무리 노력해도 유미는 유미씨.
바라는건.
노력하지말고.
숨기지말고.
느낌대로만.

유미씨, 나만의 공주님.
더 많이 이뻐해줄께요. 노력할께.
공주가 되어라~ ㅎ
아싸, 조코~


ps. 오늘, 맘 맞춰주지 못해서 미안 ^^;;
어이, 근데..
생각해보니. 너 나보다 누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