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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뭐라도.

깜장눈썹 2008. 6. 19. 23:10
포스

 뭐. 이유없이 써보기.
딱 생각나는거? 맨날 유미.
오늘은 너말고.
미안, 잠깐 하루만 쉬어주기. ^^
응, 유미 너 말고. 그냥 다른거.

오늘, 이상수 소장님이.
가방선물을 받으시면서.
받으시는데.
우리팀에서 준비하는 마지막 선물.
(1호는 사진이 들어간 시계, 가방은 늦게 와서. ㅎ)

그냥.
먼곳 가시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서울에, 동일직종에 계시는것이지만.
우리 부스를 떠난다는것.
회사를 떠난다는것.
믿어지지 않았다.
페이레터를 절대 떠나지 않으실 분같았는데.
더 나은 발전을, 자기 개발을 위해 가신다.

나도, 그렇게 훌쩍 떠날수 있을까?
그만큼 내자신을 훈련 / 단련시켜서.
어디에 가도 강한 내가 되서.
떠날수 있는. 용기를 부릴수는 있을까?
아니, 호기라도 말이지. 조금이라도.

아, 그것보다.
내가 떠나는데 나같이 아쉬워할수 있는.
허전해 할수 있는 제 2의 나를 만들수나 있을까?
타인이 그정도로 나를 인정하고,
날 따라줄수 있는.
그런 내가 될수 있을까.
능력이나, 카리스마 라도.

남이 날 따라줄수 있는.
날 만들어야 겠다.
내 길이라면, 가던길도 턴해줄수 있는.
단단한 내가.
멋진 내가 되길.


ps. 일단 한명은 낚았으니까 뭐. 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