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2008. 6. 1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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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와버려서.
기다렸던 하루가 지나버렸다.
그렇게 기다렸던 하루.
드디어 왔다.
당신과 행복한 시간들이.
행복했지만, 좋은 추억만 있지는 않았지만.
모든게 당신과 함께해서.
좋았고, 오늘이 와버렸으니까요.
이제 더 열심히. 분발할꺼임.

그리고.
아쉽다고만 하는.
소심한 이런모습.
고쳐야 하는데 말이지.
다른사람도 아니고.
당신이기에.
어쩔줄을 모르는 저를.
그런 나를 아시나요?
나도 내가 왜 이리 찌질한지
왜 이러는지 모르는데.
난 원래 안그런데.
이상하게 당신이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습니다.
당신 이므로.
Posted by 깜장눈썹